인천시 중구 월디장학회는 2021년도 장학금 기탁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감사장 수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장학금 기탁자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여식에는 홍인성 월디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장학금 기탁자, 장학회 사무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사회 미래세대를 위한 각계각층의 훈훈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중구월디장학회는 2010년 12월 설립 이래 장학기금 200억 달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137억 5000만 원을 조성했으며 지난 9월까지 1514명에게 약 23억 3000만 원을 지급했다.
홍인성 이사장은 "그 동안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중구 발전을 위해 미래 꿈나무들을 우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