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4.9℃
  • 맑음강릉 3.9℃
  • 맑음서울 -1.5℃
  • 박무대전 -2.4℃
  • 박무대구 -1.6℃
  • 연무울산 2.4℃
  • 박무광주 -0.2℃
  • 맑음부산 4.7℃
  • 맑음고창 -2.7℃
  • 구름조금제주 6.6℃
  • 맑음강화 -3.2℃
  • 맑음보은 -4.9℃
  • 맑음금산 -3.6℃
  • 맑음강진군 -0.7℃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방역패스 과태료' 첫날 점심시간 QR코드 먹통 혼란

 

식당·카페 등에서 '방역패스'(백신패스) 미확인 시 이용자와 운영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되기 시작한 13일 점심시간께 백신접종·음성확인을 증명하는 QR코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낮 11시 40분께부터 질병관리청 쿠브(COOV·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 사례가 전국 곳곳에서 속출했다.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백신접종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앱에서도 한때 QR코드가 원활히 생성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에 입장하려던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점심 먹으러 왔는데 발을 못 들여놓고 있다", "서버가 터졌나, 첫날부터 마비라니" 등의 글이 올라왔다.

 

일부는 수기로 명부를 작성하고 식당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방역패스 의무 적용시설에서는 수기명부 사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