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홍인성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1년 한 해 동안의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지역사회보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동 및 실무분과,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또 유공자 표창(구청장 표창 17명, 민간공동위원장 감사패 우수 분과 2곳, 우수동협의체 3곳)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사회보장 기관들의 연계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하는 곳으로 구 복지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평가,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 사회복지영상박람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한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는 일에 더욱 힘써 구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지자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