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 채널 아르떼TV는 국내 첫 클래식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인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빵 터지는 클래식 수다'를 제작하고, 21일 화요일 오전 첫방송 한다.
아르떼TV의 야심찬 기획으로 수개월간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흥미로운 예술 분야인 클래식음악을 전달방법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음을 인지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클래식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시작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진행자로 발탁된 김용진은 현재 '연주가 있는 클래식 인문학' 강연자로 기업, 기관 섭외 순위 1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용진은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 도러하여 러시아 상트 빼쩨르부르그 국립음악원, 파리 사범 고등음악원 연주자과정, 베르사이유 국립음악원과 스트라스부르그 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현재 서경대학교, 서울예고, 예원학교에 출강 중이며, 인문학 강연만 2,000회 이상 진행한 베테랑 강연자이자 트리오MEG, MEG앙상블, 건우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첫 시간으로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특기인 클래식 이야기인 '클래식 잇슈'가 1부에 진행되고, 2부에는 일명 클래식 썰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대 해 다수의 사람이 궁금해 해는 예술계의 이슈에 대해 전반적인 토론을 하는 '부질없는 토론'이 진행된다.
첫 방송에는 클래식 작곡가 장대훈과 실용작곡가 최영민이 출연하여 경계없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3부는 토크가 있는 음악회로 성악전문 단체인 '내방연구소(테너 김성수, 테너 위정민, 소프라노 최우영, 메조소프라노 황혜재, 피아노 이한나, 피아노 조영희)'가 출연해 브로드웨이 스타일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본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의 형식으로 라이브로 진행되며, 케이블방송 아르떼TV 채널 스카이라이프 143, KT올레 140, SK브로드밴드 234, LG유플러스 159와 유튜브와 네이버TV 아르떼TV 채널에서 실시간 채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전문 방송채널인 아르떼TV의 혁신적인 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사람이 클래식 음악의 매력에 푹 빠져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