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한 체육센터가 지역 간 상호 교류하는 시설로 거듭난다.
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은 중구국민체육센터가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 및 연수구송도체육센터와 체육지원 플랫폼 구성을 목적으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3개 기관이 협약한 주요 내용은 ▲동일사업 업무프로세스 행정정보 공유 ▲체육지도자 양성프로그램 강사 지원 ▲시설관리 및 고객만족도 정기 교차점검 ▲체육분야 지역사회 공헌활동 협력추진 등에 대한 사항이다.
최근 중구국민체육센터는 '인천대 체육학과 현장실습기관 인증, 한국생존수영협회 우수교육기관 인증, 체육지도자 양성프로그램 운영 등 코로나19 상황에도 체계적 체육사업 추진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중구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에게 일원화된 체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간 편차 없는 공공체육시설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각 기관들과 정기 간담회 개최 및 공동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