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업계 종사자를 포함한 지역사회의 여가생활 확대와 사회공헌을 위해 2011년 조성한 IPA 볼파크의 위탁운영사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암물류 1단지에 위치한 야구장 IPA 볼파크(인천시 축항대로 290번길 165)에서는 현재 인천시 중구지역 초·중·고 야구경기와 항만물류업계 아마추어 야구동호회 등이 참여하는 사회인 리그가 운영되며 ‘야구심판 아카데미’, ‘유소년 야구체험’ 등 스포츠 인재 육성 사회공헌사업도 이뤄지고 있다.
IPA 볼파크 위탁운영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1월 14일 오후 5시까지 공사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하며, 수도권 소재 단체 또는 사업자로 국내·외 스포츠 시설 운영·관리 경험 및 자격을 갖춰야 한다.
공사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다음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위탁관리 운영계약 체결을 통해 2월부터 IPA 볼파크를 운영하게 된다.
신청방법, 필요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대표 홈페이지 ‘입찰정보 바로가기’의 ‘항만부지 입찰 정보 안내’에서 확인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