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설명절 자금에 애로를 겪는 인천 중소기업들에 특별 금융지원이 제공된다.
한은 인천본부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단기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 원(배정액 기준) 규모의 2022년 설자금을 특별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별지원 주요 사항은 ▲200억 원(배정액 기준 업체당 2억 원 한도) ▲인천본부 관할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출한 금융기관 지원(대출금액의 최대 50% 배정) ▲1년 이내(기간연장 불가, 대출기간 만료 및 중도상환시 지원금 회수) ▲대출취급 기간 2021.12.28∼ 2022.1.28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은인천본부 관계자는 "이번 설자금 특별지원을 통해 내년 명절을 앞두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운영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