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윤석열 "우리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늦었지만 환영"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국민통합 관점서 판단해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에 대해 "우리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은 늦었지만 환영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입장 발표를 통해 "건강이 좀 안좋으시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는데 하여튼 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이번에 대상에서 빠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에 대해선 "국민 통합의 관점에서 판단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검찰총장 당시 형집행정지를 불허했는데 입장이 어떻게 바뀌었나'라는 질문에 "제가 불허한게 아니고 형집행정지 위원회에서 검사장은 그 법에 따라야 하게 돼 있기 때문에 위원회의 전문가 의사들이 형집행 정지 사유가 안된다고 한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뿐 아니라 복권 조치, 복당 여론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나'라는 질문에 "일단 건강 먼저 회복하시는 게 우선 아니겠나. 너무 앞서가는 것보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면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석기 전 의원의 사면에 대한 반발을 없애기 위한 의도라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박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를 이석기, 한명숙 이런 분들의 조치하고 연결해서 생각하는 건 좀 마땅치 않다고 저는 본다"고 답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