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인천본부는 최근 검정고시에 합격한 보호관찰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인천본부를 비롯해 남동농협(조합장 한윤우), 남인천농협(조합장 이태선), 중구농협(조합장 유건호), 인천원예농협(조합장 이기용) 등 4개 농협의 적극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보호관찰청소년 30여 명에게 총 1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인천농협은 보호관찰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설맞이 떡국떡 나눔행사와 장학금 후원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법호 인천보호관찰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발전과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주신 인천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강영 농협인천본부장은 “어려운 여건속에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이 더 큰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상생과 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