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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통합관제센터, 안전파수꾼 역할 '톡톡'

 인천시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2021년도 CCTV구축 사업으로 우범지역, 농촌 마을안길 등 20곳에 47대의 방범 및 차량번호인식용 CCTV를 신규로 설치했다. 또 주요 지점 13곳에는 재난감시용 CCTV 30대를 새롭게 구축해 통합운영을 실시 중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CCTV는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의 디지털 영상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초저도 카메라로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한편 군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564곳 1150대의 CCTV를 통합운영해 전문인력이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있다.

 

실제 절도현장을 발견하고 범인의 인상착의 등을 경찰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범인 검거에 기여하고 있으며, 실종자 신고 접수 후 인근 지역을 정말 관제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실종자를 찾아 2차 피해를 막았다. 또 심야시간에 강화대교 위에서 신발을 벗는 자살 의심 행동자를 찾아 112상황실에 긴급 출동을 요청하는 등 모범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는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뿐 아니라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에 CCTV를 추가로 도입해 안전한 강화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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