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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가산면의 한 금형 공장에서 오늘 새벽에 화재 발생

 

포천소방서는 포천시 가산면의 한 금형 공장에서 28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서 건물 2동이 완전히 타는 피해를 입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새벽 3시 30분 경 공장 내의 콘테이너 기숙사 2층에서 잠을 자던 한 직원이 타는 냄새와 연기를 느끼고 잠이 깨 밖으로 나와 대피를 하였는데, 1층 주방에서 불꽃이 올라와 신고를 하였다고 한다.

 

 

3시 41분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56명의 인원과 24대의 장비를 동원해서 인접한 공장 건물들에 불이 옮겨 붙지 않도록 하면서 진화에 나섰다.

 

이후 1시간 16분이 지난 4시 57분 경에 초기 진압이 이루어져, 오전 9시 3분에 완전히 진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화재로 조립식 철골 건물 2동 324㎡가 전소되었으며, 컨테이너, 금형, 사출기와 완제품 등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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