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신포청년몰 눈꽃마을 내 청년상인들이 홍인성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청년상인들은 지난 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국비 공모사업인 '2021년 청년몰 연말 오프라인 행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청년몰은 이를 기념해 지난 24일 '2021년 크리스마스의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한 행사를 개최하고 인공 눈을 뿌리는 스노우쇼와 프리마켓을 운영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이 자리에는 인태연 청와대 비서관, 홍인성 구청장, 최찬용 구의장, 개항누리길상점가 상인회 김테일러 회장, 신포국제시장 이영주 회장, 인천청년 최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찬바람과 추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변 상인과 프리마켓 고객들이 참여해 성황리 행사를 마무리했다.
청년상인들은 신포청년몰 눈꽃마을에 따뜻한 격려와 새로운 도약에 큰 힘이 돼준 홍인성 구청장에게 청년상인들의 감사의 마음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도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포청년몰 눈꽃마을은 올해 청년상가 수를 늘리고 각 상가의 내실적인 사업 기반 조성에 초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매출증가를 위해 스타 청년상가를 만드는 초석의 해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 마케팅, 홍보, 온라인 채널 등 판매 판로개척으로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전통시장 상점가에서 청년상인을 발굴해 협력과 소통, 협업함으로써 경제활성화 및 상생하는 지역발전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신포청년몰사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청년몰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