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과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재정에 기여한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한 납세로 지방재정에 기여한 성실납세자 5명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 당첨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했다.
또 성실납세자 중 모범납세자 3명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모범납세자에게는 1년 간 지역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과 지방세 세무조사 2년 유예의 혜택이 제공된다.
구는 성실납세자 등이 우대받는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해 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존중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우대 혜택을 마련했다"며 "주민 중심의 편의제도를 발굴해 주민과 함께 공감하는 세무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