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경찰청 제30대 부천원미경찰서장에 고평기(53) 전 경찰청 생활안전국 아동청소년과장이 내정됐다.
제주 출신의 고 내정자는 제주사범대 부설고, 1993년 경찰대 행정학과(경대 9기)를 졸업했다. 이후 제주청 여성청소년과장, 제주청 서부경찰서장, 제주청 정보과장, 서울청 여성청소년과장, 서울청 서부경찰서장 경찰청 여성대상범죄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전보 인사가 발표된 28일 고 내정자는 “부천원미경찰서가 큰 경찰서이기도 하고 치안 여건이 좋지 않지만 경기도에서 처음 근무하는 만큼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챙겨보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