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김경욱 사장이 박남춘 인천시장과 사회공헌 성금을 전달하며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1252/art_16406804957731_154f74.jpg)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인천시청 애뜰광장 사랑의 온도탑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사회공헌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욱 인천공항 사장, 박남춘 인천시장, 조상범 인천사복회 회장과 지역 사회복지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3도 상승한 60도를 기록했다.
공사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전국 노인복지관 보행보조기(실버카) 지원 ▲지역 신중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해결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인천시 단일기관으로는 최대 규모의 사회공헌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누적 성금 77억 원을 지원하며 연말연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적자전환 및 비상경영 돌입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기업의 사회적책임과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통큰 성금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및 코로나19 위기극복 동참을 위해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