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직통열차 운행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잠정 연기된다.
앞서 공항철도는 그동안 중단됐던 직통열차를 내년 1월 1일부터 다시 운행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재개 일정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단 임시 직통열자는 종전대로 운행한다.
공항철도 담당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조치가 유보되고, 해외 입국자 의무격리가 시행되면서 운행 재개 기간을 조정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에 인력과 자원을 집중 투입하고, 고객 안내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