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는 2022년 1월 말까지 ‘2022년 우리동네 도시미관 정비사업신청’을 접수한다.
우리동네 도시미관 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되어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 및 범죄발생 위험이 높고 병·해충 발생 등 위생상의 문제로 인근 주민의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철거는 소유자의 동의하에 시에서 방치된 빈집을 소유자 자부담 없이 철거하고, 공용주차장·텃밭·쉼터 등의 공공용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3년 간 개방 후 다시 반환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그동안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 , ‘도시미관 저해시설물 정비사업’ , ‘접경지역 빈집정비사업’ 등의 이름으로 빈집 정비를 진행해 2018년부터 총 82개소의 빈집을 철거하고, 공용주차장 40개소, 공용텃밭 21개소, 주민쉼터 3개소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빈집정비사업은 시민들에게 꾸준하게 호응이 있는 사업으로, 동두천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재생 위하여 앞으로도 빈집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미관 정비사업 신청은 2022년 1월까지 빈집 및 건축물 소유자가 건축과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관련 문의는 건축과 주택팀(☎031-860-2404)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