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대 남양주소방서 서장으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을 역임 한 조경현 서장(57)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조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난 3일 관내 다산동 아파트 공사현장 안전 컨설팅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온화하고 조용한 성품으로 외유내강형 카리스마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조 서장은 과시용 업무를 사양하는 실용적인 성격으로 겨울철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은 공사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현장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 서장은 1995년 2월 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연천소방서장과 양평소방서장을 거쳐 최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을 역임 후 남양주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조경현 남양주소방서장은 “현장중심의 소방행정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직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