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동구는 송현동 60번지에 있는 ‘수문통어린이공원’의 새단장을 모두 마치고 5일 공식 개방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04년 조성된 수문통어린이공원의 노후된 시설 교체와 재정비를 위해 제5기 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와 인근 초등학교(송현초 등)에 재학 중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놀이기구 선호도 조사와 요청사항 건의 등의 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를 반영해 어린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트램폴린과 바구니그네, 와이드슬라이드, 물길놀이, 모래놀이 등 차별화된 놀이시설물을 설치하고 바닥고무칩을 재포장해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지난 12월 30일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검사를 통과했다”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수문통어린이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과 공원 관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