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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7개 분야 42개 사업 '올해부터 달라진다'

출생 아동에 200만 원·언어발달지원 바우처 지급 등 복지 증대 
다양한 문화혜택 제공·공감마실터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 신설 

 인천시 중구는 올해부터 새로 마련된 '달라지는 제도’를 발표하고 세부 정책을 10일 밝혔다. 

 

달라지는 제도는 구민 생활편의와 관련한 ▲문화·체육 ▲노인·여성·보육·교육 ▲사회복지·보건·의료 ▲경제·농수산 ▲환경 도시·교통 ▲행정·생활 총 7개 분야 42개 사업이다. 

 

구는 문화예술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고 문화정책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을 출범, 구민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한다.

 

또 올해 상반기 중구 청소년수련관을 개관하고,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만 11세부터 18세까지 지원하던 생리용품을 만 9세부터 24세로 확대한다.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도 확대된다. 지역 치매어르신 및 가족들을 위한 구립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건강마실터’ 이용자를 모집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동의 건전한 성장 및 장애가족의 자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출생 아동에게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을 지급해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구는 잔다리~영종역 입구를 연결하는 장기 미집행 도로를 개설, 지역주민의 통행환경을 개선하고 마시안해변도로를 개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지원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강화 ▲아이사랑꿈터 운영 ▲청년 마음건강 지원 ▲주거취약 아동가구 주거지원 ▲푸드마켓 물품배달서비스 ▲경로당 주치의 사업 등을 운영한다.

 

또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심사 강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확대 시행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 발급 개시 등의 정책도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달라지는 제도가 수록된 책자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새로운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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