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문화재단이 전국의 음악 영재 발굴을 위한 ‘제1회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 콩쿠르’를 개최한다.
전국의 우수한 재능을 지닌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국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콩쿠르는 성악과 피아노, 바이올린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성악부문 만 20세 이하,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경우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며,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문별로 1위부터 3위까지 수상자를 발표하며, 1등 500만 원, 2등 300만 원, 3등 200만 원의 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부문별 1위 수상자에게는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내의 젊은 음악인들을 발굴하고 전문 음악가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콩쿠르를 마련하게 됐다”며 “우수한 재능을 지닌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