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중구 소무의도를 방문해 ‘인천 교통약자 이동 보조차량 기부 전달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공사 임병기 경영본부장을 비롯해 홍인성 중구청장, 이정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계성철 소무의도 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된 이동 보조차량은 영종도와 무의도를 잇는 무의대교에 배치돼 무의도에 거주하는 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성금 10억 원 기부 ▲취약계층 방역물품 지원 ▲지역 소상공인 매출증대 지원 및 안정화 자금 마련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공공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임병기 공사 경영본부장은 “공사는 공항에 교통약자 전용 라운지를 마련하고 전용 여행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며 “앞으로도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