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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앙투자심사 앞둔 인천 영종주민들, 학교 신설 염원

26일 중투심 앞두고 현수막 게첩 등 하늘5고 신설 원해
2019년 분양 물량 공급 부족 해결, 긍정적 분위기 이어져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고등학교 신설을 염원하는 주민들이 곧 있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잔뜩 가대를 걸고 있다.

 

1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5~26일 열리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대상으로 (가칭)영종5고등학교 안건이 올라 있다.

 

시교육청은 하늘5고를 영종하늘중학교 옆 부지 1만 5618㎡에 설립할 계획이며 규모는 36학급, 학급당 학생수는 평균 27명이다.

 

시교육청은 앞서 하늘5고와 관련, 지난 2019년 중투심에서 2번의 고배를 마신 바 있어 이번 중투심에는 설립 계획을 보완했다.

 

당시 하늘5고 신설 부적합 판정 사유는 분양 물량 공급 부족으로 2018년 하늘3중 승인 이후 1년 동안 발생한 추가 분양물량이 고등학교 신설을 요구할 만큼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 하늘5고 인근 분양 공급수가 약 9543세대 늘어 학교 신설이 필요해지면서 대외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영종하늘도시 주민들로 구성된 하늘5고 설립추진위원회도 이러한 상황을 십분 활용, 하늘도시 전역에 중투심 통과를 원하는 현수막 게첩운동을 펼치고 있다.

 

추진위는 지난해 10월 지역구 국회의원인 배준영 의원을 찾아가 고등학교 신설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12월에는 도성훈 교육감에게 중투심 심사 서류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신인수·차광윤 추진위 자문위원은 “공동주택주변 고등학교 신설로 교육여건이 개선되고 일반고가 새로 설립돼 과밀현상이 나아져 학생들의 학습여건이 개선되길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영호 추진위원장도 "좋은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추가적으로 1인 피켓시위 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시교육청 관계자는 “하늘5고의 중투심 신청 전 사전 컨설팅을 받았는데 2019년 이후 사정이 일부 나아졌다고 판단했으며, 확답은 아니었지만 긍정적인 분위기였다”며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의 염원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투심 결과는 26일 심사 이후 2주 이내에 발표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