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설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발길을 모으기 위해 인천종합어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일환으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당일 구매금액 중 일부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인천종합어시장 350개 점포를 포함한 전국 34개 전통시장에서 오는 24일부터 시장별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1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6만 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권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환급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시민 등 전통시장에서 생필품 구입에 소비자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