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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지역거점공공병원 평가서 4개 병원 ‘A등급’

 

경기도의료원은 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4개 병원 A등급 2개 병원 B등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전국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의 운영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취약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운영, 코로나19 대응 기여도 등 5개 영역에서 진행됐다. 작년에 가점 사항이었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기관별 기여도가 올해는 정규지표로 전환돼 배점과 비중이 강화됐다.

 

전체 39개 기관 평가 결과 전체 평균은 77.1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평가 등급별로는 80점 이상 A등급이 15개소, 70~80점 B등급 18개소, 60~70점 C등급 6개소였다. 60점 미만인 D등급은 없었다.

 

경기도의료원은 수원·의정부·파주·안성병원 A등급, 이천·포천병원 B 등급(평균 81.4점)으로 우수등급을 유지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폐렴 적정성 평가등급 향상 및 내부직원 만족도가 향상됐고, 의정부 병원은 급성상기도감염, 호흡기계질환 항생제 처방률, 천식 진료적정성 부문에서 3년 연속 상향하는 결과를 보였다. 안성병원은 직원의 내부만족도가 향상됐고 특히 코로나19 관련 직원 복지제도를 적극 운영했다. 파주병원은 주사제 처방률을 개선하고 약 품목수·약품비를 절감하는 등 최근 2년간 평가에서 점수가 향상됐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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