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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전통시장서 26만원선에 차린다”

aT, 설 성수품 28개 품목 분석
전통시장 배달 플랫폼 설날 할인 더해 장보자

 

설 차례상을 풍성하게 장식하는 각종 식자재를 전통시장에서 26만원선에 구입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놀러와요 시장, 당근마켓 등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 플랫폼에서 설날 특별전 할인도 마련돼 비대면으로 가성비 차례상을 차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공사 김춘진)는 올해 전통시장에서 설 차례상 음식들을 마련하면 약 26만7천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떡국, 적류, 탕류, 나물류, 과일류, 과자류, 부재료 등 총 8개로 분류한 설 성수품 28개 품목을 25일 분석한 결과다.


설 명절 대표 음식 떡국의 주재료인 ▲흰떡(1kg)은 6030원 ▲쇠고기(양지, 300g)는 1만4420원으로 전통시장에서 총 2만450원에 구입 가능하다. 반면 대형마트의 경우 ▲흰떡(1kg)은 6026원 ▲쇠고기(양지, 300g)는 2만358원으로 총 2만9084원에 구입할 수 있다.


삼색 나물의 대표 재료인 ▲시금치(400g)는 2304원 ▲고사리(400g)는 5543원 ▲도라지(400g)는 5626원으로 전통시장에서는 총 1만3473원에 구입 가능하다. 반면 대형마트에서는 ▲시금치(400g)는 3492원 ▲고사리(400g)는 1만4774원 ▲도라지(400g) 1만4577원으로 총 3만2843원에 구입 할 수 있다.

 


이같은 전통시장 설 성수품은 직접 방문도 가능하지만, 온라인 비대면도 주문 가능하다.


전통시장 배달 플랫폼 '놀러와요 시장'에서는 설맞이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28일까지 최대 40% 할인한다. 자체 농축산물 30% 할인에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10%가 추가할인 된다.


동네시장 장보기 사업을 시작한 '당근마켓' 역시 입점한 전통시장 가게들의 설날 할인 혜택 정보와 명절 선물세트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설날 특별전을 운영한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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