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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제162회 임시회 폐회...개회는 송상국 의장 직무대리가 폐회는 손세화 의장이

 

포천시의회는 지난 27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제16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2021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2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보고받고, 25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연제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박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규칙안 14건(의원발의 4건), 기타안 1건 등을 심의했다.

 

 

지난 26일에 이어 27일 강준모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6군단 부지 문제와 관련’하여 국방부로부터 6군단 부지 매입 예산 소요 제기 통보 이후 왜 시의회에 이 사항을 공유하지 않았는지와 6군단 부지 매입 예산 소요 제기 통보한 시점부터 국방부 예산이 확정될 동안 국회,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이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의 미온적 태도에 대해 따져 물었다.

 

또, 강 의원은 “사전에 의회와 시민에게 알리지 않은 점에 대해 시정의 책임자로서 시민에게 사과해달라”면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협의체를 구성해 6군단 부지 반환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임종훈 의원은 추가 질문을 통해“5분 발언은 의회의 고유기능이고 의원은 시민의 대변자”라고 말하며 지난 17일 6군단 부지 반환과 관련해 임종훈 의원이 5분 발언한 내용과 관련해 몇몇 언론사에 보도된 내용 중 포천시 관계자의 의회 경시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임 의원은 마지막 발언을 통해 “6군단 부지반환에 적극적으로 시와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의회를 존중해 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제158회 임시회 도중 손세화 의장에 대한 불신임 안이 가결됨에 따라 회의 개회는 손세화 의장으로 폐회는 송상국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이 하게 되었었다.

 

반대로 이번 회기 도중인 지난 26일 서울고등법원 제11행정부 재판부는 손세화 의원이 지난해 8월 17일 포천시의회를 상대로 항고한 '시의장 가처분 신청'이 인용됨에 따라 손세화 의장이 복귀하면서 개회는 송상국 의장 직무대리가 하고 폐회는 손세화 의장이 하게 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