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소방서는 오는 4월까지 대형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군포소방서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화재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 화재안전지킴이'는 2인 1조로 활동하며, 화재 위험성이 높은 대형공사장 19곳을 대상으로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조치,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및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신축공사장에서는 용접·용단, 우레탄폼, 바닥 에폭시 작업 등 가연성가스로 인한 대형화재 위험성이 큰데다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상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전용호 서장은 “최근 공사장 관련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화재안전지킴이 운영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쳐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