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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영종 해찬나래 지하차도 8년 만에 개통

제3연륙교 시점부 임시도로 개설 등 교통 병목 정체 등 불편 해소

 인천시 중구 영종국제도시 내 해찬나래 지하차도와 제3연륙교 시점부의 임시도로가 8년 만에 본격 개통된다.

 

이미 공사가 완료됐음에도 지난 8년 간 해찬나래 지하차도 개통이 이뤄지지 않은데다 제3연륙교 시점부 미개설로 영종국제도시로 진·출입하는 차량들이 분산되지 못해 심한 병목현상을 빚으면서 교통 불편을 가중시켜왔다.

 

앞서 배준영 국회의원(인천중구·강화·옹진)은 영종국제도시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직접 협의에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배 의원은 지난해 7월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게 제3연륙교 나머지 공구에 대한 추가 착공과 해찬나래 지하차도 개통, 임시도로 건설을 통해 영종국제도시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 줄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8월 등 수 차례에 걸쳐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영종청라사업본부장 이하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조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임시도로 공사가 마무리된 지난 1월 유진규 인천경찰청장을 만나 신속한 개통허가를 주문하기도 했다.

 

배준영 의원은 “준공된 지 8년이 넘도록 개통이 안 돼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출・퇴근 시 극심한 지정체에 시달려왔다”며 “제3연륙교 시점부에 임시도로를 개설함으로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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