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인천지역본부는 3일 (사)한국새농민회 인천시지회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근절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정부 부처 합동으로 추진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두 기관 임직원들은 고춧대, 깻단, 과수 전정가지 등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논밭두렁 태우기 금지·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근절 등의 내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앞서 인천농협은 2021년에도 16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현수막 게시, 관련 교육 실시와 함께 꾸준히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이강영 인천본부장은“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은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에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인천농협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근절과 미세먼지 저감 분위기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