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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역장 탄생

마선영 신임 인천공항1터미널역장…다양한 경험,업무수행 겸비

 공항철도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역장이 배출됐다.

 

공항철도(주)는 인천공항1터미널역에 마선영 역장을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발령 받은 마선영 역장은 2006년 공항철도에 입사해 2007년 1단계 구간(김포공항역∼인천국제공항역) 개통과 2010년 2단계 구간(서울역∼김포공항역) 개통을 성공적으로 이끈 핵심 멤버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역장으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특히 마 역장은 홍보, 역무, 마케팅, 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며 그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마선영 역장은 “인천공항1터미널역은 내·외국인의 이용이 많은 공항철도 노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갖는다”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인 만큼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지키며,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역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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