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주시 목동에 위치한 전자제품 제고 공장에서 난 불이 12시간 만인 11일 새벽 1시 50분에 완진됐다.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헬기 4대가 동원돼 산불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이 불로 제조 공장을 포함한 인접 창고 건물 등 4개동이 전소되고, 야산 0.06ha(산림청 추산)가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가전제품 등 보관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