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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주)지알엠케이 투자 확정

 인천지식재산 제1호 투자조합 운영사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주식회사 지알엠케이에 투자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자기업 지알엠케이는 수산 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O2O 플랫폼 ‘고래마켓’을 운영 중인 인천 소재 스타트업으로 오프라인 매장 ‘고래마켓 미니’를 통해 회, 초밥, 생선구이, 전복 등 어패류와 수산 밀키트 등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 1호점을 개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추가로 서울 송파, 동탄, 부천에 새 점포 문을 열 계획이다.

 

또 오프라인 매장인 고래마켓 미니를 기반으로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신선한 수산물을 배달하는 ‘약속배송’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2월 중 서비스를 정식 런칭할 예정이다.

 

지알엠케이는 수산 전문 ERP시스템을 팁스(TIPS) 과제로 수행 중인 가운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예비창업패키지와 투자기업 발굴 프로그램 스타트업 패스파인더에 선정되는 등 성장 잠재력과 시장성을 높게 평가받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알엠케이가 연안부두, 소래포구와 같이 수산물이 풍부한 인천의 수산 관련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한웅 지알엠케이 대표는 “이번 투자는 오프라인 기반 매장인 고래마켓 미니의 확대와 자사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매장 확대 및 자사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약속배송을 통해 소비자들이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수산물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지식재산 제1호 투자조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개인투자조합으로 창업 3년 이내의 우수 창업기업 투자를 목적으로 조성된 펀드이며 인천시 3억 원, 법인 및 기관, 전문 엔젤 투자자가 7억 원을 출자해 구성돼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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