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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단독 추경안 처리에 "심야 날치기 무효"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을 단독으로 기습처리한 데 대해 "날치기·무효"라고 반발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심야에 날치기 사고를 친 것으로, 무효"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추경안을 의결한 새벽 예결위 회의에 대해 "되돌릴 것도 없고 무효이기 때문에 무시하면 된다"면서 "코너에 몰리면 무리수를 둔다더니, 민주당이 스스로 무덤을 판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배 예결위원장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민의힘이 (추경안을) 합의 처리하려고 오늘 예결위 간사 회의도 소집해놓고 검토해보는 상황이었다"며 "오늘 중이면 합의될 텐데, 민주당이 저렇게 한 것은 표를 의식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새벽 2시께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고 '1인당 300만원 방역지원금'을 골자로 하는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처리했다.

 

민주당은 이르면 21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으로, 본회의에는 2조원가량 증액된 수정안을 올려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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