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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승합차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연쇄 추돌…2명 사망

20일 오후 4시 50분쯤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45번 국도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따라오던 엑센트 승용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탑승해 있던 8명 중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나머지 탑승자 6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승용차 운전자도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다.

 

21일 경찰 관계자는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편도 3차로인 국도에서 (승합차가) 2차로 주행 중 차선을 변경하다가 핸들을 좌측으로 틀어 중앙분리대를 받고 좌전복된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스타렉스에 탑승해있던 이들은 중국인 노동자로 추정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당시 승합차에 탑승해있던 8명을 인근 공단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로 확인, 중국인으로 추정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는 차선 변경이 사고 원인 추정되나, 정확한 것(차량 결함 등)에 대한 여부는 추가 조사를 통해 밝혀낼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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