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2022년 키즈 인비또’ 공연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히며, 3·4월 공연의 티켓 오픈을 알렸다.
3월과 4월에 진행될 공연은 ‘클래식으로 읽는 명작 동화’다. 세계 명작 동화를 클래식 앙상블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이 음악 해설자로 나선다.
3월 공연은 2022년 키즈 인비또의 포문을 여는 스페셜 콘서트로, 애니메이션 ‘벼랑 위의 포뇨’·‘인어공주’·‘알라딘’ OST와 영화 ‘해리포터’ OST 등 애니메이션 음악과 판타지 영화 음악을 선보인다.
‘오즈의 마법사’를 주제로 하는 4월 공연은, 오즈의 마법사 OST ‘Somewhere Over The Rainbow’와 라벨 ‘어미 거위 모음곡’의 마법의 정원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안전한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리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만 36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