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설 명절 떡국 떡 판매 수익금 72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설 명절 떡국 떡 판매행사는 매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이 함께 참여하며, 올해는 지난 1월 25일부터 이틀간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떡국 떡 3600kg을 모두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위한 지역연계사업과 연말 저소득 세대 김장김치 지원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병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떡국 떡 판매행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이웃과의 나눔을 지역에서 함께 배우고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순삼 논현2동장은 “동 협의체를 비롯한 각 단체 회원님들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화합하고 함께 발전하는 논현2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