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평택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쯤 평택 이충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다.
진화작업과 함께 인명 수색에 나선 소방대는 주방 부근에서 숨져있는 A씨(67)를 발견했다. 불이 난 당시 A씨 외에 다른 가족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사망자 1명이 발생하고 아파트 내부32㎡와 가전기기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