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스카이72 골프교실’을 오는 4월부터 다시 재개한다.
17일 스카이72에 따르면 골프교실은 인천 중구 운서동 주민의 여가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주민만족도 증진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한 스카이72의 장수 주민지원 프로그램이다.
2019년까지 14년 간 약 2500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고 골프교실을 수료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잠시 중단됐다.
4월부터 재개되는 스카이72 골프교실은 분기별로 총 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주간반과 야간반 총 5개의 그룹으로 나눠 운영된다.
수강생은 주 2회씩 자동타석 이용은 물론 드림골프연습장에 입점한 골프 아카데미 프로의 레슨까지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수강생은 오는 21일부터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내 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선착순으로 현장모집 한다.
운서동 거주 주민을 우선으로 모집하되 정원이 미달할 경우에는 다른 동 주민도 접수가 가능하다.
비용은 주간반 기준으로 월 9만 원씩 지불하면 나머지 비용은 스카이72에서 부담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1인당 연 1회 제한을 두어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스카이72는 수강생모집 등 스카이72 골프교실을 함께 운영해 나갈 운서동 주민자치회와 지난 10일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