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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암·당뇨연구원 박사 3명, ‘2022년 세종과학펠로우십’ 선정

젊은 연구자의 아이디어로 5년간 의과학 연구 앞장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이길여암·당뇨연구원 김혜연, 박준영, 백미옥 박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젊은 과학자들의 단독 연구를 지원하는 2022 세종과학펠로우십 과제에 최근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박사 후 연구원 등의 젊은 과학자가 원하는 연구를 독립적으로 수행해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하고 핵심과학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1인당 1억 3000만 원 내외의 연구비를 5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신설됐으며 국내 펠로우십 중 국내 최고수준이다,

 

박사 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인 젊은 과학자가 펠로우십을 통한 연구 몰입을 장려하는 것으로, 상반기에는 자연과학, 생명과학, 의약학, 공학, ICT·융합 등 5개 분야로 나눠 최종 300개 과제가 선정됐다.

 

김혜연 박사(지도교수 홍선택)는 ‘지방대사 리프로그래밍을 통한 유방암 전이 치료기술 개발’, 박준영 박사(지도교수 강동우)는 ‘난치성 췌장암 및 뇌암 환자 맞춤형 표적 나노 소포체 개발’, 백미옥 박사(지도교수 윤미섭)는 ‘mTORC1 타겟 생체 유효 펩타이드 기반 근육 증강제 개발 연구’를 주제로 5년간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3명의 박사는 모두 가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그 동안 우수한 SCI(E) 저널에 제1저자로 여러 논문을 게재해 왔다. 앞으로도 연구에 몰입, 의과학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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