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구리 새농민회(회장 김용덕)는 지난 25일 농협중앙회 동해시지부에서 동해시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120여 농가에 200만원 상당의 비료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 자리에는 남양주·구리 새농민 회장 및 임원단과 동해시 백승태 새농민회장, 동해농협 김원오조합장, 묵호농협 장상억조합장, 농협중앙회 동해시지부 김일섭지부장, 남양주시지부 오정수지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용덕 새농민회장은 전달식에서“산불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일어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이에 백승태 동해시 새농민회장은“남양주·구리 새농민회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많은 농업인들이 실의에 잠겨있으나 각지에서의 구호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빠른 복구와 금년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힘을 내고 이를 계기로 더욱 지역농업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