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정책제안을 위한 성남시사회복지단체연대 발대식이 최근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성남시 사회복지 관련 22개 직능단체로 구성된 성남시사회복지단체연대는 오는 4월 말까지 각 단체별 정책의제를 모아 제안집을 시장 후보들에게 전달키로 했다.
이어 후보들의 복지공약을 분석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뿐만 아니라 성남시민들에게 제공해 선택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후 5월에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시장 후보들의 정책공약들에 대한 견해를 듣고, 100만 시민에 걸맞는 복지 공약 반영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노만호 회장과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 이정우 회장이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노만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성남의 민간사회복지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 요청해 이 정책들이 차기 성남시 복지정책에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사회복지단체연대는 이번 지방선거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회복지계에 발생할 수 있는 이슈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설조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