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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화여중, '사제동행 봄과 꿈을 심어요' 행사 진행

교사.학생 100여 명 참여...학교 주변에 개나리와 장미 등 심어

 인천 인화여자중학교(교장 김혜자)는 4일 학생회 임원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2022 사제동행 봄과 꿈을 심어요’ 행사를 개최했다.

 

학교 울타리 주변에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와 교화인 장미를 심어 아름다운 학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 애교심을 높이고 사제동행으로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학생회 임원과 교직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 후문쪽을 10개 구역으로 나눠 각 구역별로 부서를 지정한 뒤 학생회 임원 및 희망 학생들, 교직원이 함께 개나리 묘목 300그루와 정문쪽 담장으로는 장미 묘목 60그루를 심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회 부회장은 “개나리를 직접 심는 것은 처음이라 생소하고 조금 힘들었지만 선생님들과 더욱 가까워진 계기가 된 것 같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또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3학년 한 학생은 “내가 심은 개나리와 장미로 인해 학교가 더 이뻐질 것을 상상하니 기뻤고 다음에 이런 행사가 있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제 동행 및 자연을 사랑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어 아름다운 학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는 학교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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