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부평·계양에 ‘인천88타워’를 짓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안 예비후보는 6일 부평, 계양을 모빌리티 클러스터로 만들고 미래산업의 중심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88타워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부평, 계양 공약으로 ▲산곡1동 인근 부평·계양 미래산업중심 랜드마크 ‘인천88타워’ 건설 ▲산곡3동 인근 부평센트럴파크타운(공원) 모빌리티체험관, 한국대중가요박물관 건립 ▲부평산단 인근 부평모빌리티밸리(BMV) GM과 협력 미래전기차모빌리티 육성 ▲삼산1동 인근 계양모빌리티밸리(KMV) 신개념 K-모빌리티 산업 클러스터 ▲용종동 계양ICT캠퍼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의 산실 ▲경인아라뱃길 캠핑특화 및 수상레저특화 캠핑 유통 산업 및 수상레저산업 육성 ▲굴포천 종합개발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형 하천복원을 약속했다.
또 ‘안심교육’ 공약을 발표하고 ▲사교육근절을 위한 학생학습플랫폼 ‘안심학원’ 운영(EBS콘텐츠 연계 및 스타강사 초빙) ▲‘안심학원’ 평생학습관 활용으로 경력단절 고학력여성, 은퇴인력 등 일자리 제공 및 학생학습능력 향상 ▲미취학아동 무상교육 확대 지원 ▲맞벌이부부를 위한 안심꿈터 시범운영 ▲‘안심코딩교육’ 초등·고등 교육 적용 코딩, 랜섬웨어 방지 등 인천시 차원 순환파견교육 ▲‘안심점프’ 장학제도 ▲평생학습도시 위한 60+인생대학 개설해 평생 교육 실현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재임 당시 5대 하천복원 사업을 해서 범람, 오염 등 문제점을 개선했는데, 임기 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엉망이다”라며 “ESG 친환경 원칙을 적용해 굴포천 종합개발을 시작으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도심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에서 자라서 인천에서 공부하고, 인천에서 취업까지 하는 ‘올인원 명품교육도시’로 만들어 인재 유출을 방지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