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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예비후보 "전 인천시장 재임시절 추진 ‘문화성시’ 인프라 착착 진행"

[선택 6.1, 仁川의 미래]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뮤지엄파크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민선 6기 시장 재임시절 추진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 문화인프라 확충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유 예비후보는 전 시장 재임 때 시작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뮤지엄파크 건립 등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사업은 유 당시 시장이 2015년 7월 문화관광부가 공모한 사업에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유치한 인천의 첫 국립문화시설이다.

 

내년 5월 개관 예정인 이 시설은 창의성·소통성·다양성 등 세계 문자의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2024년 문을 연다. 해양도시 인천의 염원인 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은 여러 시장들이 수 차례 추진했지만 정부의 반대로 번번이 좌절됐다가 2017년 건립사업이 확정됐다.

 

박물관은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 매립지 2만 5810㎡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1만 7318㎡ 규모로 지어진다.

 

또 전국 첫 문화복합시설인 뮤지엄파크 건립계획도 유 전 시장이 수립해 ‘문화성시(盛市)’ 인천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미술관과 박물관이 함께 들어서는 뮤지엄파크는 오는 2025년까지 미추홀구 학익동 용현·학익지구 5만 809㎡의 부지에 세워진다.

 

유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들 문화 인프라 사업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 수준을 높일 것”이라며 “지도자의 문화에 대한 안목과 통찰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업들”이라고 평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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