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등으로 토지이동이 발생한 1천74필지에 대해 7월1일을 기준으로 조사·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심의를 위해 5일 소회의실에서 토지평가위원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심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민열람을 마치고 토지평가위원과 감정평가사, 관계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이날 심의에서 총 1천74필지 중 25필지는 감정평가사 검증 조정된 검증지가로 결정하기로 했으며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29일까지 중앙토지평가위원회의 심의 및 건설교통부장관의 확인을 거쳐 30일 결정·공시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가 국민의 재산권행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자료가 되기 때문에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박형남기자phn@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