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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 백범광장 찾아 김구 선생 동상에 헌화·묵념

[선택 6.1, 仁川의 미래]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11일 독립 투사들의 애국·희생정신을 가슴에 담아 국가·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맞아 인천대공원 백범광장을 찾아 김구 선생 동상에 헌화하고 묵념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본인의 SNS를 통해 “일제의 온갖 학정과 수탈에 항거해 3·1운동이 국내·외에서 활화산처럼 일어났다”며 “이를 계기로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한 임시정부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의 압제는 그 후 34년 더 지속됐다”며 “3·1운동을 국경일로, 4·11 임정수립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것은 나라 잃음의 설움이 어떠한지를 알고 두 번 다시 그런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가 여전히 남북으로 갈려있는 것도 힘없는 나라이기 때문이라며 경제력과 국방력을 키워 ‘작지만 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국 먼 땅에서 풍찬노숙(風餐路宿)하며 오직 나라 되찾기에 한평생을 바친 선열들의 애국·헌신 정신을 가슴에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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