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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복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군공항 이전 부지에 향토기업 우선 배정”

“SKC·삼성전자 등 향토기업이 버팀목 돼줬다”
“위기에 처한 수원경제 함께 일으킬 것”

 

이재복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수원군공항 이전 부지에 수원경제를 지켜낸 향토기업을 우선 배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12일 강영구 SKC 수원공장 생산총괄본부장과 만나 개발 압력으로 기업들이 타 지역으로 떠나는 등 어려움에 처한 것에 대해 “위기에 처한 수원경제를 함께 일으키자”면서 이같이 약속했다.

 

SKC는 46년 전 창업한 수원 향토기업으로, 2000년대 들어 대단위 아파트 단지인 정자지구와 천천지구가 입주하면서 민원이 발생했으나 현재 친환경 도심형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SKC와 삼성전자 같은 향토기업은 수원경제가 어려울 때 버팀목이 돼줬다”면서 “수원군공항 이전 부지에 이 같은 첨단 향토기업이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문화관광도시 수원의 5대 핵심 공약에서 군비행장 부지에 ▲자연친화적이고 정주 가능한 산업단지 조성 ▲미래 선도업종 집결지 육성 ▲한반도 종단 및 대륙횡단 철도의 수도권 중심 역사 유치를 통해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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