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초·중·고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 및 경기도협회장배 단체팀대항 테니스대회’가 12일 가평군 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마무리됐다.
경기도테니스협회는 오는 5월 28일 열릴 전국소년체전 개최에 맞춰 1, 2차 선발전을 거쳐 경기도 대표선수를 최종적으로 선발했다.
16세 이하 남자 도대표 선수로는 맹민석(고양중), 엄동현(김포G스포츠클럽), 박지완(씽크론테니스아카데미), 홍주영(오산G스포츠클럽), 이성민(씽크론테니스아카데미), 오영채(전곡중) 등 6명이 선발됐다.
또 16세 이하 여자 도대표 선수에는 조나형(오산G스포츠클럽), 이하음(부천G스포츠클럽), 김민주(씽크론테니스아카데미), 이예원(씽크론테니스아카데미), 이효서(정자중), 최서윤(김포G스포츠클럽) 등 6명이 뽑혔다.
한편 이날 선발전에 이어 열린 협회장배 단체팀 대항전에서는 4단1복식으로 진행한 경기에서 전곡중이 남녀중등부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고양중이 남자부 준우승을, 김포시G스포츠클럽이 여자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정자중도 여자부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