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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저소득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 지원 협약

 

하남시는 지난 12일 대한노인회하남시지회(지회장 김선배)·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과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인공관절 수술지원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시 관계자, 대한노인회하남시지회 김선배 회장, 노인의료나눔재단 나병기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대한노인회하남시지회는 협약사항을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하게 된다. 

 

또한 노인의료나눔재단은 협력 의료기관을 통해 검진과 수술비·입원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어르신에게는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수술비와 검사비를 최대 240만 원(양쪽 무릎 기준)까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된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협약이 무릎·관절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신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되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남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 일자리, 평생학습 3대 영역을 중점으로 노인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하남시는 노인의료나눔재단을 통해 5명의 어르신이 960만 원을 지원받았는데, 올해는 협약으로 더욱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하남시 노인인구는 4만 2529명으로, 시 전체인구의 13%에 해당한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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